공연내내 엔카동우회로 보이는 사람들이 플랭카드를 들고 줄곧 응원해주었다^^
정부기관이나 대기업에서 돈을 들여 커다랗게 진행하는 한일 친선 이벤트도 좋지만, 이렇게
일본에 있는 한류동우회, 한국에서 엔카동우회 같이 민간 차원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모임이 오히려 더 진정으로 한일교류에 공헌하는 지 모른다.
세상이 참 좁다. 부르기 어렵기로 유명한 "사랑보다 깊은 상처" 를 열창하고 있는 정희택군.
6년 쯤 전에 같은 회사에서 잠시 몸을 담은 적 있었다. 이 회사는 한일합작으로 만든 회사로
그 때 이 친구는 한국에 유학온 재일교포 대학생으로 인턴사원 비슷하게 입사한 형태였고
난 신규사업부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음악을 좋아한다고 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난다.
다른 일본 출연자와 함께 어려운 곡을 비교적 무난하게 잘 소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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