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사밴드

라틴음악의 황제 티토 퓨엔테와 함께 연주하는 데라루즈 뮤지션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 20대 초반의 일본여자가 자신의 친구들과 만든 살사음악 데모테이프를 들고 무작정 뉴욕으로 간다. 뉴욕에 있는 한 프로모터에게 용기있게 자신의 데모테이프를 들이민다. 그리고, 그 데모테이프는 그녀와 그 친구들을 일약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만들어 주었다. . . . . 그 것은 그녀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이 곡은 원래 J-POP 이다. 일본음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시는 서던 올스타스 의 쿠와타 케이스케가 불렀던 Piano 라는 곡이다. 그 곡을 살사풍으로 재편곡한 것이다. 동양적인 아기자기한 멜로디가 살사리듬에 잘 묻어서 독특한 살사음악을 제공한다. 나도 개인적으로 이 곡을 무척 좋아하며 국내 살사바에 가도 곧 잘 틀어주는 곡이다. ㄱ 오케스트라 데라루즈 가 라.. 더보기
데라루즈의 리드보컬 노라의 한국말 퍼레이드!! 공연 전 노라상이 한국어로 인사말을 준비했으니 기대하라고 했는데, 사실 별 기대안하고 들었다. 한국어보다는 역시 영어와 스페니쉬어가 편한 모양이다. 일본의 티토 퓨엔테, 켄타 의 열정적인 팀발레 연주!! 그의 증조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고 했다. 이렇게 일본 뮤지션 중에서 한국계가 적지 않다. 확실히 예술가적인 끼와 유전자는 한국인이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더보기
오케스트라 데라루즈 공연 2 더보기
오케스트라 데라루즈 공연 1 - 오프닝 곡 기다렸던 오케스트라 데라루즈 의 공연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오프닝곡으로 살사곡이 아닌 영화 음악을 편곡해서 박진감있게 문을 열었다. 하얀색 공연복이 멋지다. 데라루즈의 메인보컬 노라상 이 열창을 하고 있다. 노라상 은 데라루즈의 실질적인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데라루즈 가 뉴욕에 진출할 수 있게끔 기회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공연이 다 끝난 후, 뒷풀이가서 노라상에게 그 동안의 데라루즈 역사에 대해서 긴 이야기를 들 었다. 오케스트라 데라루즈 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의 과감한 도전 정신, 열정이 큰 몫을 했으리라 짐작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더보기
올림픽홀 내부 풍경.. 데라루즈의 공연을 앞두고 오케스트라 데라루즈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홀 내부 스케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