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상 이 아무래도 라틴음악의 황제 티토 퓨엔테 를 연구를 많이 한 모양이다. 그의 연주를
보고 있으면 티토 퓨엔테가 연상이 된다. 그는 노라상 와 함께 유일하게 남아있는 데라루즈의
초창기 멤버다. 노라상과는 25년 을 함께 했다. 대단하지 않은가?
이렇듯 일본 밴드들 중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밴드가 적지 않다. 한국에선 이름도
기억하기 어려운 수많은 밴드들이 짧은 기간동안에 무수히 뜨고 진다. 팬들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함께 늙어가는 아티스트를 옆에서 보기 힘든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일본의 노장밴드들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온다.
역시 살사음악의 진정한 매력은 춤과 함께다!! 데라루즈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살사인들이
살사스텝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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